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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떻게 해요?

패딩 세탁 후 솜뭉침 해결

by RRRrobbe 2021.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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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외투는 자주 세탁을 할수 없어서 고민이 돼요. 

 

와이프가 세탁기를 돌리라고 해서 와이프의 패딩 2개를 세탁기로 돌렸어요. 

 

세탁이 완료되고 봤더니 빵빵했던 와이프의 패딩 2개가 일부분만 패딩의 모습을 하고 있고 

 

패딩의 대부분이 바람막이 처럼 흐물흐물 하게 변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직접 해결 해주고자 방법을 찾았습니다. 

 

준비물은 옷걸이만 있으면 돼요.

 

다른 글들을 보니 옷걸이를 구부리고 모양을 만들던데 저는 귀찮기도 하고 더 간단하게 해보고자 

 

있는 그대로의 철사로 된 옷걸이를 사용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가능합니다. 

 

옷걸이를 손에 쥐고 뭉친 솜들이 펴질수 있게 옷걸이로 패딩을 패면 됩니다. 

 

그러면 조금씩 솜이 퍼지면서 원래의 모양이 돌아 옵니다. 

 

잘 안되는 부분은 저는 손으로 직접 솜을 폈습니다. 

 

제가 패딩 솜을 살리면서 느낀점이 있습니다. 

 

1. 패딩은 구스를 사야 한다. 솜패딩은 구매하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2. 패딩은 최대한 깨끗히 입고 세탁소에 드라이를 맡긴다. 

3. 항상 깔끔하게 입고 싶다면 에어드레서를 구매해서 쓴다. 

 

에어드레서를 혼수로 해온 와이프에게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와이프와 저는 21년 2월 말에 결혼을 해서 사실 에어드레서를 사용할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한국의 계절은 요즘  여름 - 겨울 두계절만 있다고 느껴질 정도로 봄과 가을이 짧아졌죠

 

그래서 결혼하고도 에어드레서를 사용할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번 11월부터 사용을 하게 됐는데, 정말 없어서는 안될 가전이 된것 같습니다.

 

항상 쾌적한 상태로 옷을 입을 수 있고 향기까지 좋으니 옷을 입을때 항상 새옷을 입는 느낌입니다. 

 

패딩 솜 뭉침을 해결하다가 느낀건 옷걸이로 패딩 솜을 살릴 수 있지만 

 

옷은 최대한 깨끗하게 입고 에어드레서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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